Compliance 그룹은 준법경영을 담당하는 부서로, 임직원들이 대내외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각 국가별 법령 및 규정의 준수를 통해 회사와 임직원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별 제약산업 관련 법령(국내 약사법 및 공정거래법 등, US Sunshine Act. 및 Anti Kickback Laws 등) 및 공정경쟁규약(EU – EFPIA Code, US PhRMA Code 등)을 기반으로 당사 정책과 절차를 수립하여 임직원이 보건의료전문가, 의료기관, 환자 단체 대상으로 상호 안전하고 윤리적인 방식의 업무 수행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업무입니다. 이 밖에도 부패방지 법령, 공정거래 관련 법령 등 회사가 사업활동을 하면서 적용되는 여러 법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내부 정책 및 절차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담당 직무는 Compliance Manager이며, Compliance Program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Compliance Program은 관계법령 및 규정을 기반으로 한 Compliance 정책 수립 및 절차 운영, 임직원 교육, 법규정 준수 현황 모니터링 및 위반사항 처리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법규정의 변경 또는 규제 환경의 변화가 회사에 미칠 영향 및 리스크를 사전에 분석하고 이를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 또한 수행하고 있습니다.
Compliance Manager 직무는 회사가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에 대한 검토 및 모니터링 과정을 통해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넓힐 수 있고, 다양한 부서와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효율적인 협업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Compliance Manager가 되려면 먼저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규제에 대한 전반적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객관적이고 균형적인 사고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도 필요하며, 직무 특성상 높은 윤리성과 도덕성도 필요합니다. 다양한 부서와 외부인을 대하는 만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갖춰야 합니다.
모든 부서의 임직원분들께서는 회사의 성장을 위해 항상 치열하게 고민하시고,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자 합니다. 이럴 때 회사의 새로운 시도가 안전하게 실행될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산업의 특성상 강한 규제에 부딪혀 아이디어의 실현이 어려울 때도 있지만, 법규정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도움을 드렸을 때 항상 뿌듯함을 느낍니다.
저는 경영학 전공자로 이전부터 내부통제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대표적인 규제산업군에 속하는 제약바이오 회사의 내부통제 업무에 대해 호기심과 관심을 갖게 되었고, 회사의 사업 전반에 대해 보다 넓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해당 직무를 선택했습니다. Compliance 업무는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특화할 수 있는 부서라는 점 또한 다른 매력입니다. 신입사원분들께도 언제든지 Bio pharma company Compliance specialist로서의 경력을 쌓아갈 수 있는 문은 항상 열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