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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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1 삼성바이오에피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피즈치바'(SB17) 유럽 허가
-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품목 허가 획득
-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파이프라인 통해 더 많은 치료 옵션 제공할 것”
- 지난해 산도스와 판매 파트너십 계약 체결, 유럽 시장서 산도스 판매 예정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로부터 스텔라라(Stelara)1)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PYZCHIVATM, 프로젝트명 SB17,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품목 허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피즈치바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베네팔리·플릭사비·임랄디2)에 이어 네 번째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지난 2월 유럽 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 산하 약물사용 자문 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로부터 품목 허가 '긍정의견(positive opinion)'을 획득한 후 약 2개월 만에 최종 품목 허가가 이뤄졌다.

'피즈치바'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는 얀센(Janssen)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에 처방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면역반응에 관련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한 종류인 인터루킨(IL)-12,23의 활성을 억제하며,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4조원(108억 5,800만달러)3)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유럽 시장에서 총 7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상업화4) 했으며, 피즈치바 유럽 허가로 기존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인 베네팔리·플릭사비·임랄디 3종에 이어 인터루킨 억제제까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보다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RA(Regulatory Affairs)팀장 정병인 상무는 “인터루킨 억제 기전을 가진 피즈치바의 유럽 허가를 받아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확보와 의약품 개발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9월 산도스(Sandoz)와 피즈치바의 유럽 및 북미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유럽 시장에서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 산도스(Sandoz)가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SB17 (국내 제품명: 에피즈텍, 유럽 제품명: 피즈치바)의 승인을 받아 국내 최초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 이 상 >
 
[ 각주 설명 ]
1) 스텔라라(Stelara)는 존슨 앤드 존슨(Johnson & Johnson)의 상표임.
2) SB4: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에타너셉트
   SB2: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인플릭시맵
   SB5: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아달리무맙
3) 스텔라라 매출 출처는 존슨 앤드 존슨(Johnson & Johnson)사 실적발표이며, 환율은 우리은행 외환센터 기준 2023년 말일자 원-달러 매매기준율인 1,300.50원을 적용함.
4)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엔브렐∙레미케이드∙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항암제 2종(허셉틴∙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안과질환 치료제 1종(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혈액질환 치료제 1종(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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